



까르띠에에서 10년 가까이 헌신적으로 일하며 주얼리 세계를 탐구해 온 디자이너 라라 보힌크는 2016년 자신의 스튜디오를 열어 가구 디자인 세계에 발을 들였습니다. 순수한 기하학적 형태를 해체하고 재구성하는 데 몰두해 온 그녀의 디자인은 곡선을 중심으로 전개되며, 밀라노 디자인 위크에서 공개된 최신 컬렉션 "피치스(Peaches)"에서도 그 특징을 찾아볼 수 있습니다. 여성성을 찬양하는 이 컬렉션은 레드와 핑크 두 가지 색상으로 출시된 세 가지 의자(빅 걸, 비하인드, 피치)로 구성되어 있으며, 여성의 신체에서 영감을 받은 디자인이 특징입니다. 북런던의 가구 공방에서 수작업으로 제작된 각 의자는 나무와 강철을 기본 골격으로 사용하고, 폼 소재를 덧대어 부드러운 곡선을 표현했습니다.
리사 아고스티니





